Fragmentary thoughts

1. 오늘 점심식사는 스킵하고 점심시간에 한 삼십분 눈을 부쳤다. 오늘 조금 일찍 출근했다고 몸이 피곤했나 보다. 주위를 둘러보고서 데스크에 몸을 괴고 낮잠을 자고 있는 사원들이 의외로 많은 것에 놀랐다. 서울이 넓긴 넓은 게다. 외곽이나 수도권에서 출근을 하려면 아침 일찍부터 서둘러야 할 테고 수면시간이 부족하기도 할 게다. 회사 가까운 곳에 살면서도 늘 시간 빠듯이 출근하는 내가 부끄러웠다.

2. 남은 휴식시간이 무료해져서 회사 앞 다방으로 옮겨 왔다. 오늘 아침 본부장님이 들려주신 이야기를 떠올려 본다. 평소 하시는 말씀을 통해서 그런 분이시리라 느끼고 있던 바이기는 하지만, 오늘 다시금 우리 본부장님의 인문학적 소양의 깊이에 감탄한다. 그런 분을 모시고 있다는 사실이 뿌듯하게 여겨지기까지 한다. 오늘 들려주신 이야기 가운데에 살짝 언급된 ‘인문의 숲에서 경영을 배우다’는 일전에 읽어보고 나 역시 주위 동료들에게 일독을 권하고 싶었던 서적이였다. 반가운 친구의 소식을 남을 통해서 듣는 기분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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